조양호(사진) 한진그룹 회장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핵심기구인 전략정책위원회 위원으로 뽑혔다.
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70회 IATA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전략정책위원으로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전략정책위원회는 IATA의 주요 전략과 정책 방향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기구다. 전 세계 항공사 최고경영자로 구성된 집행위원회 위원 31명 중에서 선출된 11명으로 이뤄졌다.
IATA 전략정책위원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뽑혀
입력 2014-06-05 02:17 수정 2014-06-05 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