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예비부부 1000쌍을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총 50회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15∼20쌍 정도의 소그룹으로 운영되며 기질 검사를 통해 서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갈등 발생 시 해결할 수 있는 의사소통 및 대화법과 합리적인 재무설계, 육아·가사 분담계획 등 결혼 전 의논해야 할 사항도 점검하게 된다. 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지원팀(02-318-8168)으로 신청할 수 있다.
[뉴스파일] 서울시 예비부부 1000쌍 대상 무료 교육
입력 2014-06-04 0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