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밤 누가 웃을까

입력 2014-06-04 02:59 수정 2014-06-04 03:28

6·4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일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이 서로 손가락으로 자신의 기호를 내보이며 마지막 선거운동에 몰입해 있다.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는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성신여대 앞 길거리에서 기호 1번 '넘버원'을 의미하는 엄지를 추켜세웠고,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길 반포상가를 돌며 검지와 중지로 기호 2번 '브이(V)'자를 만들어보였다.

김태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