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 6월 17∼19일 ‘마음의 힐링 세미나’

입력 2014-06-03 03:35 수정 2014-06-03 04:32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임동환 목사)는 오는 17∼19일 각종 슬픔과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한 ‘마음의 힐링 세미나’를 성전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강사인 임동환 목사는 미국 바이올라대학에서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를 연구하면서 힐링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임 목사는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마음속에 수많은 분노, 죄책감, 열등감, 두려움 등 스트레스가 쌓여 있다”며 “이를 제대로 치유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주변의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도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임 목사는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때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세월호 참사를 포함해 과거의 슬픔,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고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