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2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국가적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5억원을 기탁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세월호 사고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보다 안전한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성금 11억원을, 하이트진로는 성금 6억원을 각각 기탁했다.
[비즈파일] 현대백화점·코오롱·하이트진로, 세월호 성금 기탁
입력 2014-06-03 02:17 수정 2014-06-03 0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