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제일감리교회 목사·장로 각막이식수술비 1000만원 전달

입력 2014-06-03 03:35 수정 2014-06-03 04:32

진해제일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한 홍병수 목사와 새로 취임한 장로 5명은 지난달 18일 열린 담임목사 이·취임식 및 장로 취임 감사예배(사진)에서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로 써달라며 ㈔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홍 목사는 "목사와 장로가 취임하는 것은 교회만이 아니라 이 세상을 섬기기 위한 것"이라며 "섬김을 시작하는 취임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수술비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위대한 명령, 위대한 도전, 위대한 변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 교회 제12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