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스트림, 미네랄 함유 탄산수 드실래요?

입력 2014-06-03 03:35 수정 2014-06-03 04:31

물도 취향과 상황에 맞게 골라 먹는 트렌드와 함께 최근 탄산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탄산수는 해외에서 경험한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처음에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소다스트림 광고에서 ‘Sorry, coke&pepsi’라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되면서 건강을 고려해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마시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국내 탄산수 시장은 2011년 100억원대, 올해는 150억원대까지 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며, 매년 30% 안팎으로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탄산수를 주기적으로 구입해 마시거나, 가정에서 탄산수를 직접 제조하여 음용 외에 요리나 세안에 활용하는 소비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탄산수에는 미네랄워터 성분이 들어 있어 꾸준히 마시면 음식 섭취로는 부족한 마그네슘, 칼슘, 철분 등을 보충하여 체내 미네랄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 약산성 성분의 탄산수여서 세안 시 피부에 일시적 긴장감을 부여해 피부 탄력을 높여주며, 탄산 기포가 모공 깊숙한 곳의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그 밖에 탄산수는 요리에도 활용된다. 생선을 탄산수에 씻어 조리하면 비린내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밥을 지을 때도 탄산수로 밥물을 하면 단시간에 쌀을 불릴 수 있으며, 탄산수에 들어있는 풍부한 미네랄이 밥맛을 더욱 부드럽게 할 뿐만 아니라 밥을 찰지고 윤기 있게 한다.

탄산수 제조기 브랜드 ‘소다스트림’의 대표적인 모델 ‘소스’는 간편하게 탄산수를 제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별도의 전기 없이 간편하게 탄산수를 만들 수 있으며 입맛과 취향에 따라 탄산의 강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공 감미료와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천연 프리시럽’을 이용해 기호에 맞게 더욱 다양하고 건강한 탄산음료를 즐길 수 있다. 천연 프리시럽은 애플 피치, 패션 망고, 프레시 레모네이드 등이며 고농축 액상 시럽이라 적은 양으로도 맛있는 탄산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

조규봉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