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그룹 웰스정수기, 중공사막 정수방식… 미네랄 성분 남겨

입력 2014-06-03 03:35 수정 2014-06-03 04:31

마시는 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 ‘깨끗한 물’에 만족했다면, 이제는 ‘건강한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평균 수명이 높아지고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어떤 물을 마셔야 할지 고민하는 소비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물 선택에 있어서 미네랄 성분이 포함돼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미네랄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과 함께 5대 영양소 중 하나로 뼈 치아 근육 혈액의 성분이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체내 신진대사 작용에 중요하게 관여하는 영양소다. 미네랄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녹색 채소 물 식품 등으로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물속에 완전히 녹은 이온 상태일 때 체내 흡수율이 빠른 것으로 알려져 ‘미네랄 워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미네랄을 보존하는 정수기로는 교원그룹의 웰스정수기가 있다. 웰스정수기는 ‘건강한 물이 샘솟는 우물’이란 의미의 브랜드 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먹을 수 있는 물’이 아니라 ‘몸에 좋은 건강한 물’을 섭취하려는 소비자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웰스정수기는 모든 성분을 다 걸러내는 역삼투압 정수기와는 달리 중공사막 정수 방식을 채택, 유해한 성분은 제거하고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은 남겨 우리 몸과 비슷한 약알칼리성 물을 제공한다. 웰스정수기 관계자는 “미네랄과 같이 물속에 든 성분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물의 질적인 요소에 대해서는 간과하기 쉽다”며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여름을 맞아 평소 마시는 물의 종류와 그 성분에 대해 체크해 보는 것도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스정수기는 최근 위생 기능을 강화한 ‘웰스 시리즈3’를 출시했다. ‘웰스 시리즈3’는 저수조뿐만 아니라 물이 나오는 통로인 유로까지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했다. 스테인리스 소재는 플라스틱과 달리 물때가 끼지 않고 박테리아 및 세균 번식을 차단해 보다 신선한 미네랄 워터를 섭취할 수 있다.

조규봉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