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사진)이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자전거로 24시간 국토 종단을 하고 1억원을 기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션이 오는 6일 부산을 출발해 서울까지 약 430㎞를 자전거로 종단한다”며 “성공 후 1억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션은 푸르메재단이 열악한 의료 현실에 놓인 장애 어린이들이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상암동에 건립 중인 어린이 재활병원을 위해 오랜 시간 힘써왔다. 재단 홍보이사로 지난 2월 1억원을 기부하고 3월에는 아내인 배우 정혜영과 함께 착공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가수 션 자전거로 국토종단하며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1억 기부
입력 2014-06-03 03:35 수정 2014-06-03 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