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美 LA서 전국교역자 하기수양회

입력 2014-06-02 05:05
예장 합동은 1일 “미국 LA 퍼시픽 팜스리조트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2∼31일 전국교역자 하기수양회를 개최했다”면서 “‘개혁교회의 전통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수양회에서 새벽기도, 금식기도, 전도와 선교, 제자훈련 등 한국교회가 지닌 강점을 강화하고 교회 본질을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련회에선 김성길 소강석 고영기 설동주 류응렬 목사, 피터 릴백 웨스터민스터신대 총장, 폴 워셔 하트크라이선교회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섰다. 노재경 교육국장은 “강사들은 한국교회가 당면한 최대 문제가 세속화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교회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해 줬다”면서 “성경에 충실한 개혁주의로 돌아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