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기구 NGO ‘더멋진세상’(회장 이재훈 목사)은 13일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더멋진세상과 함께하는 정경화 바이올린 음악회’를 연다. 2012년과 2013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달아 열린 ‘아프리카 어린이 생명 살리기 콘서트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이다. 이번 음악회에서 정경화(사진)는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그랜드 듀오’를 연주한다. 둘의 조합에 첼리스트 양성원이 가세해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E플랫장조 D. 929’도 선보인다. 더멋진세상은 공연 수익금을 세네갈 르완다 기니비사우 등 아프리카 지역 어린이를 위한 의료지원 사업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어린 음악가 양성을 위한 기금으로도 사용된다(02-2271-2246·abetterworld.or.kr).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NGO ‘더멋진세상’ 정경화 바이올린 음악회
입력 2014-06-02 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