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만7321명…전주보다 1만여명↑

입력 2022-10-29 09:36 수정 2022-10-29 09:51
시민들이 서울 서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732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8일) 3만5924명보다 1397명(3.9%) 증가했다. 1주일 전(22일) 2만6893명보다는 1만428명(38.8%) 증가했다.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는 지난 8일 1만9422명으로 저점을 찍고 3주 연속 늘어나고 있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가 3만7265명, 해외유입 확진자가 5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550만4288명이 됐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 252명보다 18명 증가한 270명이다. 최근 1주일간(10월 23일~29일) 일평균 238명으로, 전주(10월 16일~22일) 238명과 같다.

전날(28일) 하루 동안 신고된 사망자는 31명으로 누적 2만9131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를 57일째 유지하고 있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22명으로 직전주 일평균 24명보다 2명 줄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