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중국어선의 오징어 남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오징어채낚기 어업인들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동해안(경북·강원·울산·부산) 지자체 허가를 받고 오징어 TAC(총허용어획량)에 참여하고 있는 근해채낚기 어업인과 경북도와 울릉군 허가를 받은 근해채낚기, 연안복합 어업인들이다.
지원기준은 어선 척당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금리는 고정금리(1.8%)와 변동금리(12월 기준 1.31%) 중 선택하면 된다.
대출 기간은 1년이며 내년 2월 21일까지 수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울릉=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