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TGA 2025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신규 영상 공개

입력 2025-12-12 19:21
칠대죄 오리진 신규 영상 스크린샷. 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 2025’에서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해상도 그래픽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 연출이 담겼다.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등 영웅들과 함께 비행 펫을 타고 브리타니아 상공을 누비는 장면과 실시간 협동 멀티플레이로 강력한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 전투가 등장한다.

‘오리진’이 추구하는 멀티플레이 오픈월드 경험의 방향성을 잘 드러냈다는 게 게임사의 설명이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지난 10일 소니에서 ‘2026년 PS5 출시 기대작’으로 소개됐다. 앞서 이 게임은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글로벌 게임쇼에 참가한 바 있다.

일본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HIT Vision)’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대형 전광판에 게임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