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크리스마스 동요 페스티벌’ 14일 개최

입력 2025-12-12 14:21

산타와 함께하는 ‘K-POP 크리스마스 동요 페스티벌’이 오는 14일 송해기념관 송해아트홀에서 열린다.

공연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색동회가 주최하고 색동동요회가 주관하며, ㈔색동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뮤즈오디세이, 코코이비인후과가 후원한다.

매년 12월 진행되는 이 행사는 산타와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어린이들의 동심을 일깨우는 신나는 크리스마스 동요 축제로 자리 잡았다.

황지효 색동동요회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노래하고 즐길 수 있는 동요 페스티벌로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음악적 꿈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K-POP 크리스마스 동요 페스티벌’에는 이하윤, 팝핀릴건, 이성현, 루체 디 아르떼, 루미나싱어즈, 소리풍경, 아가포, 최준우, 민다해, 비비드중창단, 김정연, 초롱초롱동요학교, 문채원, 이효리, 리틀동요랑이, 토마토중창단, 김주은, 박소윤, 김담희, 조해, 뉴키즈, 김주하, 김시윤, 박주미 등 많은 어린이 및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동요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