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내년 10월 2일부터 10일간 개최된다.
12일 금산군에 따르면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은 최근 금산인삼관 회의실에서 제31회 이사회를 열고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일을 이같이 확정했다.
추석을 기점으로 연휴 일정과 가을 날씨, 인삼 수확시기, 주민 참여 여건 등 내·외부적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민·관이 함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 낸 소중한 콘텐츠”라며 “지역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