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동네 주민에 흉기 휘두른 50대…피해자 숨져

입력 2025-12-12 09:53 수정 2025-12-12 10:40

강원도 원주에서 동네 주민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10분쯤 원주시 명륜동의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원주=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