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마케팅 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5)’에서 14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1일 열린 ‘KODAF 2025’에서 대상 2개를 포함해 금상 5개, 은상 2개, 동상 1개, 우수상 4개를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미래에셋증권 ‘ZERO 캠페인’으로 AI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AI관련 최고상을 수상하며 AI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 AI기술혁신 부문 대상에는 차이커뮤니케이션 통합 AI 마케팅 에이전트 플랫폼 ‘CH.Ai Agent’가 선정됐다. ‘CH.Ai Agent’는 트렌드 분석부터 전략, 제작, 검수, 성과까지 원스톱으로 자동화하는 플랫폼으로, 생성형 AI와 광고 심의 AI를 동일 플랫폼 내에서 연동한 국내 최초 사례다.
기존 AI에이전트의 한계를 넘어 효율적인 협업 구조와 비용 절감 효과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누구나 실행력을 확장할 수 있는 도구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카카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캠페인’으로 CSR 부문 최고 영예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검색 광고 캠페인 (검색 퍼포먼스 대형 부문) ▲미래에셋증권 타깃 맞춤형 마이크로 크리에이티브 전략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부문) ▲지앤푸드 ‘굽네 장각구이 런칭 캠페인’ (디지털영상 숏폼 부문) ▲G마켓 ‘G락페 캠페인’ (디지털 영상 시리즈 부문) ▲카카오 ‘더 가깝게 카카오 캠페인’ (위기평판관리 부문)이 금상을 획득했다.
이어 ▲스타벅스 코리아 ‘Want More Coffee? One More Coffee!’ 캠페인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부문) ▲세방그룹 ‘세상을 바꾸는 움직임 세방’ (디지털 영상 단편 부문)이 은상을 차지했고, ▲KB손해보험 ‘데이터로 설계한 고객 확보 전략’ (데이터활용 마케팅 부문)이 동상을 품에 안았다.
또한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우수상 4개를 더하며 경쟁력을 드러냈다. ▲뉴트리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통합 퍼포먼스 부문) ▲스타벅스 25년 디지털 캠페인 (통합 퍼포먼스 부문) ▲스타벅스 코리아 ‘프라푸치노에 PPUCC 빠져봐’ (디지털 영상 시리즈 부문) ▲미래에셋증권 부자되는 즐거움 캠페인 (디지털 영상 시리즈 부문)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AI(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외에도 최근 IP 기반 커머스 콘텐츠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확장시키며 광고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