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지사는 지난 9일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총 240만원의 난방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본격적인 추위 속에서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후원금은 가정별 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겨울철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지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호 지사장은 “이번 지원이 추운 겨울을 홀로 버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은신애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겨울철 난방비가 특히 부담되는 가정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말했다.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