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당, 연말 사랑의 기부금 캠페인 “당원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입력 2025-12-10 11:38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위원장 배현진)은 10일 당원 대상 기부금 모금 캠페인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연말연시 추위와 외로움에 힘겨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서울시당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시작된 기부금 모금은 21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다. 서울시당은 “당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이는 소중한 기부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이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 불우 이웃과 함께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재흥 서울시당 대변인은 “여러 사회적 이슈로 마음 무거우셨을 국민 여러분께 연말만큼은 따뜻한 소식을 전달해 드리고자 몇 년만에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당원의 마음으로 ‘서울의 온도’를 높이는 뜻깊은 모금에 당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당은 이번 모금을 시작으로 서울의 취약계층을 보듬고 포근한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추운 겨울 ‘이웃의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서울의 가장 소외된 이웃들의 손을 꼭 잡고, 그들이 희망을 다지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따뜻한 서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우진 기자 uz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