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복합문화시설 가든파이브라이프는 지난 11월 28일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겨울시즌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NC백화점, 현대시티몰, 잠실자생한방병원, SH공사 등 주요 입점사와 2026년 입주 예정인 새로운교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아카펠라 공연과 합창,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 트리는 12월 27일 개장하는 ‘송파구 2025 하하호호 눈썰매장’과 조화를 이루도록 분수대에 설치됐으며, 중앙광장은 겨울 축제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종언 관리단 회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활력을 주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하호호 눈썰매장’은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30일간 운영되며, 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60m 대형 슬로프와 40m 유아용 슬로프로 구성되며, 안전요원과 간호 인력이 상시 배치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회차당 500명 선착순 입장 방식이다. 가든파이브라이프는 겨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반 문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