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통일교 주최 행사에 참석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통일교와의 관계가) 일절 없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9일 “통일교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여당 내 한 분이 같이 가지 않겠냐고 해서 간 것”이라며 “그 분(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미국 보수 진영에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펜스 전 부통령과는) 북한 이야기를 나눈 정도”라고 말했다.
윤예솔 기자 pinetree2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