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트윈스 클럽, 장애인 복지시설 찾아 봉사 실천

입력 2025-12-08 15:51
트윈스 클럽 봉사 참여자들이 파주시 주람동산에서 사랑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는 트윈스 클럽 회원사와 연말을 맞아 경기 파주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시 조리읍의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 주람동산에서 트윈스 클럽 회원사와 함께 연말 사랑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주요 협력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여해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노후 비닐하우스 보수, 식사 배식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시설에 필요한 의료용 병원침대, 소파, 김치냉장고, 붙박이장, 생활용품 등도 함께 전달하며 실질적 지원을 더했다.

트윈스 클럽은 LG디스플레이 주요 부품 협력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2000년 설립 이후 정보교환과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상호이익 증진을 도모해 왔다. 2009년부터는 노숙인 급식 봉사, 아동센터 시설 보수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진남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전무)은 “협력사와 함께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에 참여해 뜻깊다”며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영근(탑런토탈솔루션 대표) 트윈스 클럽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