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포럼은 5일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함께 국회에서 ‘국제협력을 통한 물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조용덕 아시아물위원회(AWC) 사무총장이 ‘글로벌 물 이슈와 국제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오영현 건국대 교수가 물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김병훈 HSCMT 대표가 인공지능(AI)이 가져올 물 관리체계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물관리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석재왕 국가정보포럼 대표(건국대 교수)는 지난 8월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물부족 현상을 언급하며 “물관리 선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윤준식 기자 semipr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