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 MICE DAY’ 성료…네트워크 강화

입력 2025-12-05 12:44
2025 인천 MICE DAY.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4일 올 한 해 인천 마이스(MICE) 산업을 빛낸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25 인천 MICE DAY’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이스·관광 산업의 정책 씽크탱크인 ‘인천 관광·MICE 포럼’과 민·관 협의 채널인 ‘인천 MICE 얼라이언스 정례회의’를 통합 개최, 관계자 간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기획됐다.

관광·MICE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인천관광의 혁신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발제가 진행됐으며 미래 관광·MICE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학계·업계 간 다양한 의견 교류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인천 MICE 얼라이언스 정례회의에서는 올 한 해 인천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돼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올해 인천 MICE 산업 성과와 내년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회원사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 MICE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온 시, 공사, 학계, 업계, 영마이스리더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촉진하며 지역 MICE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지상 공사 사장은 “이번 MICE DAY는 혁신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내에는 고부가 MICE 유치와 개최를 더욱 확대해 지역 MICE 산업을 질적으로 성장시키고 학계와 업계 간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