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7일 궤도·김범준 초청강연 등 개최

입력 2025-12-05 10:20
IGC 초청강연회 및 입학설명회 포스터. IGC 제공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오는 7일 오후 12시30분부터 ‘미래를 향한 궤도: 과학으로 여는 IGC의 문’ 행사를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과학·교육 행사다. 진로 탐색과 글로벌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김범준 교수의 특강이 진행돼 과학적 사고와 교육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IGC 입주대학의 입학상담 부스가 운영돼 외국대학 진학 정보, 입학 전형 안내 등 실질적인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포토존, 수험생 대상 특별 이벤트(수험표 또는 학생증 지참), 참여자 기념품 제공 등이 마련돼 있다. 행사 당일에는 캠퍼스타운역에서 IGC를 잇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관련 포스터 내 참가자 모집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IGC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 겐트대학교 마린유겐트연구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스탠포드센터의 경우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마린유겐트연구소는 각종 해양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5개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 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