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파트서 이웃 휘두른 흉기에 70대 남성 사망

입력 2025-12-04 17:01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남성이 이웃이 휘두른 흉기에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2분쯤 서북구 쌍용동 한 아파트 거주민인 70대 남성 A씨가 이웃 주민인 40대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맞아 사망했다.

B씨는 관리사무소로 몸을 피한 A씨를 쫓아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건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