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이달 말까지 먹는 물 관련 영업장 지도·점검

입력 2025-12-04 15:03
금산군청 전경.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은 이달 말까지 먹는 물 관련 영업장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먹는물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지역 수처리제 제조업체와 냉·온수기·정수기 설치관리자 등 총 10곳을 대상으로 수질 관리와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먹는물 수질기준 준수 여부와 수질검사 성적서 비치 여부를 살피고, 용기·포장의 제품명과 제조일자, 유통기한, 원수 등 필수 표기사항이 기재돼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정수기와 급수설비의 위생 관리 수준도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업장 스스로가 위생 관리와 법규 준수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