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가 2025학년도 2학기 CEO상생장학회 장학금 2000만원을 재학생 20명에게 전달했다.
대진대학교는 지난 3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CEO상생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학업·활동 분야에서 우수한 재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CEO상생장학회는 이번 학기를 포함해 총 160명에게 100만원씩, 누적 1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학생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는 장석환 총장을 비롯해 대학 주요 보직자와 함께 강용범 회장(대한체육회 이사), 양호식 자문위원장, 이창열 이사, 김은혁 사무처장, 박수원 CEO총동문회장 등 동문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장 총장은 “지난 2020년부터 한 학기도 빠짐없이 장학금을 후원해주신 CEO상생장학회와 총동문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지닌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신뢰의 표현이며 수상자들이 받은 도움을 후배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의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진대학교는 동문 중심의 민간 장학조직을 기반으로 학생 중심 교육과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상생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제도와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학생 성공 중심 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