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부혁신박람회서 ‘대전식품검사봇’ 선보여

입력 2025-12-03 14:39

대전시는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전국 최초로 ‘대전식품검사봇’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식품검사봇은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다.

식품 자가품질검사에 대한 맞춤형 정보와 검사 주기별 알림톡 기능을 제공하며, 영세 식품업체가 검사 미실시로 받을 수 있는 행정처분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박람회 기간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대전식품검사봇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