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3일 도청에서 ‘2025년 재난안전기술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문제 해결과 재난안전산업의 지역 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원심 분무식 증발 냉각안개 기술’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복합재난 해결책으로, 기술 융합성은 물론 전국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비닐하우스 대설피해 방지를 위한 친환경 제설제 분무 시스템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 포트홀 탐색·관리 모델이 선정됐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술들을 응용하거나, 아이이디어를 확장해 중앙부처 공모에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