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희망의 활주로 ‘희망온기 연탄나눔’

입력 2025-12-02 17:04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2일 인천시 중구 용유동과 북성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과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석종연 온세상나눔재단 이사장, 영종노인복지관, 해송요양원,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여해 용유동과 북성동에서 기부 연탄 1만3000장 중 2600장을 전달했다. 남은 연탄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공사가 전달한 연탄은 겨울철 난방 부담이 큰 어르신과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됐으며 여러 기관이 합동해 참여한 만큼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 사장은 “지역사회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공사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