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도시공사는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
김포도시공사는 공동주택의 성공적인 분양 및 주상복합 대형 시공사 선정과 산업단지 조성사업 사업비 재원 확보 등을 연이어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7700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PF 자금조달이 11월 28일자로 최종 완료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재무적 기반이 안정적으로 확보됐다.
또한 공동주택(시공사 KCC건설)이 성공적으로 분양되면서 단지 내 주거수요에 대한 긍정적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 이는 영상·문화산업을 주도하는 산업단지와 연계해 지역 내 정주여건 강화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공사는 2024년 7월부터 다수의 시공사를 상대로 주상복합 시공을 협의해 왔으며,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등 많은 어려움속에서 약 17개월 만에 대우건설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6년 5월 분양(약 2500세대)을 목표로 추진 될 예정이다.
이형록 공사 사장은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김포시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서 공사는 투명하고 안정적인 사업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