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서 30대 작업자 추락해 숨져

입력 2025-12-01 15:24

충북 청주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작업하던 30대가 추락해 숨졌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15층짜리 한 아파트에서 작업 중이던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그는 창호 실리콘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