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백신센터, 청년·청소년 위한 사역방향 세미나 개최

입력 2025-12-01 11:49

다음세대 사역의 방향을 모색하는 바이블백신센터(원장 양형주 목사)가 12월 온라인으로 청년·청소년사역 핵심파일 세미나(포스터)를 잇달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목회 환경 속에서 현장의 실제적 고민을 짚고 내년 사역 패러다임을 재정비하기 위한 자리다.

제7회 청년사역 핵심파일 세미나는 오는 11일 개최된다. ‘다시 세워지는 사역의 방향과 리더십’을 주제로 청년사역의 변화된 흐름을 분석하고, 교회 규모별 적용 전략을 제시할 방침이다. 강사로 나서는 양형주 대전도안교회 목사는 천안중앙교회 등에서 청년부흥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 양육 시스템 WEEP를 정립한 바 있다.

오는 29일에는 제6회 청소년사역 핵심파일 세미나가 열린다. ‘청소년 사역의 실질적인 고민과 돌파구’를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정석원 목사가 인공지능(AI) 시대 청소년의 정서·신앙 변화와 내년 트렌드를 짚을 계획이다. 가정·교사·교회의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전략도 제시한다.

양 목사는 “청년·청소년 사역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분명한 방향과 리더십이 더욱 요구된다”며 “이번 세미나가 다음세대 사역의 회복과 재정비를 위한 실제적 도움을 제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