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대학교 임상병리학과 뜨개질 동아리 마인크래프트 회원들이 지난달 28일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에 입원 중인 환우에게 직접 만든 털모자 성인용 50개, 어린이용 10개와 헌혈증서 100장을 기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학업과 병행하며 틈틈이 시간을 내어 알록달록한 털실로 모자를 정성껏 제작했다. 이번 기증은 환우들에게 겨울철 보온을 돕고 투병 생활 속에서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서영대학교 제공
이병주 선임기자 ds5ec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