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료코, 고양시 어려운 이웃 위해 연탄 3000장 기부

입력 2025-12-01 10:25 수정 2025-12-01 14:28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는 지난 21일 돈까스 프랜차이즈 브랜드 ㈜긴자료코가 고양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3000장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긴자료코의 ‘사랑의 연탄나눔’은 2022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연탄은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지금까지 총 1만장이 넘는 연탄이 취약계층에 지원됐다.

원일호·김인교 긴자료코 공동대표는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외식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세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팀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긴자료코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긴자료코는 특색있는 메뉴 구성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랑받는 돈까스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전국 11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직영점 3곳이 단체로 사랑의열매 착한가게에 가입해 꾸준한 정기기부에 참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