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대 노동자 제지공장서 끼임사고로 숨져

입력 2025-12-01 09:10
국민DB

대구에서 제지공장 작업자가 도색기계 조작 중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대구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7시16분쯤 대구 달성군 유가읍 한 제지공장에서 20대 작업자 A씨가 도색기계에 이물질을 제거하다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A씨는 이미 숨져있었다. 경찰은 안전 조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