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이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정치부문 광역의원(민생경제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전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한 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회 개원 이후 사회적 약자‧청년‧여성‧아동을 위한 입법과 정책 추진, 지역교육·복지·문화 인프라 확충, 생활 불편 해소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며 ‘현장형 의정인’으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화장품산업 육성 조례 제정, 아이돌봄 및 저출생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및 점자문화 활성화, 직업계고 산업교육 진흥 등 다양한 조례 제·개정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콜택시 운영, 전문특화병원 육성, 전남 동부권 교육 인프라 강화, 청년일자리 정책 확대, 기후위기 대응 등 민생 현안을 집요하게 제기하며 실질적 개선책을 이끌어온 점도 수상 사유로 꼽혔다.
한숙경(사진) 의원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지키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받겠다”며 “약자와 청년,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더 많이 듣고 더 깊이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