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한글 세계로’ 세종예술제 12월 1일 개막

입력 2025-11-30 11:26

2025 세종예술제 가 다음 달 1∼5일 세종시청과 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 한글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예술제에서는 세종의 일상과 풍경, 도시가 품은 이야기를 예술 언어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미술·사진·문인협회가 함께한 연합전시회는 1∼5일 세종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세종의 빛과 결, 곳곳의 풍경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60명의 참여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4일에는 국악·무용·연예예술인·음악협회가 참여하는 공연이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한글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과 세종의 문화적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작품 등을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창작의 동력이 되고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문화를 만나는 예술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