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자금동 주민센터에서 104번째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생활 민원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시작한 현장시장실을 104회째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 자금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청년·장애인 일자리 확충, 임대주택 공급 확대, 파손 도로 아스팔트 보수, 거주자우선주차장 차단기 설치, 자금동 황톳길 조성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김 시장은 이날 접수된 시민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현장에 나와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행정에 반영하여 일상에 불편함이 없는 살기 좋은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편하게 현장시장실을 방문하셔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현장시장실은 12월 12일 신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