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관계자 40여명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27일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17일 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서 시스템 비계 설치 중 구조물이 넘어져 노동자 1명이 숨진 중대재해와 관련한 조사다.
현재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거제=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