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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세종시 KT&G 타워에서 화재…300여명 대피
입력
2025-11-27 13:58
소방대원들이 27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KT&G 세종타워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 세종소방본부 제공
27일 오전 11시16분쯤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KT&G 세종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50여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11시50분쯤 초진을 완료하고 5분 뒤 불을 모두 껐다.
건물 내부에 있던 인원 300여명이 대피를 완료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