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배광식)는 현대 사회와 교회가 직면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선교적상담, 통합휴먼케어, 미래목회 등 3개 신설 전공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전공은 AI·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심리·정서적 문제의 증가, 다문화·다세대 사회의 확대 등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교적상담전공(Missional Counseling, M.A.)은 복음적 관점의 기독교 상담과 선교적 인간 이해를 통합한 실천형 상담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트라우마, 관계 문제, 다문화 사회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갈등에 대응할 수 있는 영적·문화적 통합 상담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통합휴먼케어전공(Integrated Human Care, M.A./Ed.D.)은 신체·정신·정서·사회적 건강을 아우르는 휴먼케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전공이다. 헬스케어와 웰니스, AI 기반 디지털 헬스, 생애주기별 라이프 코칭, 녹색치유, 힐링테라피 등 미래형 케어 산업 전반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미래목회전공(Future Ministry, Th.M./M.A.)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 부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소그룹 사역, AI, 3040 세대, 다음세대 전략 등을 집중 연구해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을 개발하는 과정이다. 실천신학과 선교학의 융합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2일(화)까지 진행되며 신설 전공은 2026학년도 1학기부터 개설된다. 모집 전공은 선교적상담전공, 통합휴먼케어전공, 미래목회전공 등이며 과정별로 M.A., Th.M., Ed.D. 등 다양한 학위(전공별 상이)가 제공된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2일(화)까지며, 신설 전공은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선교적상담전공, 통합휴먼케어전공, 미래목회전공이며 과정별로 M.A., Th.M., Ed.D. 등 다양한 학위(전공별 상이)가 제공된다.
학교 측은 “AI·심리·사회·목회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라며 “이번 3개 신설 전공은 한국교회와 사회를 이끌 전문 리더를 세우기 위한 교육 혁신”이라고 말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