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폭발에 배짱 좋은 명품…반클리프, 올해만 3번째 가격 인상

입력 2025-11-27 09:47 수정 2025-11-27 10:00
반클리프 앤 아펠 홈페이지 캡처

명품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앤 아펠이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을 기습 인상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인상이다.

27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반클리프 앤 아펠은 이날 주얼리 및 워치 제품의 가격을 3%가량 인상했다.

주얼리 제품인 ‘빈티지 알함브라 펜던트 18K화이트골드·다이아몬드’는 1390만원에서 1440만원으로 3.6% 올랐다.

‘빈티지 알함브라 펜던트 옐로우골드·오닉스’는 454만원에서 467만원으로 2.9% 인상됐으며, ‘스위트 버터플라이 이어링(옐로우골드·마더오브펄)’은 425만원에서 438만원으로 3% 올랐다.

워치 제품 중 ‘알함브라 워치 미디엄 모델(옐로우골드·다이아몬드·마더오브펄)’은 2860만원에서 2940만원으로 2.8% 올랐다.

반클리프 앤 아펠이 국내에서 가격을 올린 것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올해 1월 초에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의 가격을 약 4% 인상했으며 지난 4월에는 5~10%가량 올린 바 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