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가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정현)과 26일 교회에서 보훈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정신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종 보훈 행사 주관과 지원, 홍보 등을 진행한다. 새에덴교회는 그동안 국내외 6·25 전쟁 참전용사 위로 행사를 통해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소강석 목사는 “20년 가까이 민간 보훈의 ‘퍼스트 무버’로 헌신한 새에덴교회가 경기동부지역을 담당하는 경기동부보훈지청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게 돼 감사하고 양 기간의 협약이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현 지청장도 “지청장으로서 참전용사 초청 행사와 보훈 사업을 2007년부터 감당하는 새에덴교회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있을 보훈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