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출시 1주일, 캐릭터 252만 개 생성… 누적 2880만 시간 플레이

입력 2025-11-26 18:18

엔씨소프트가 26일 신작 MMORPG ‘아이온2’의 출시 후 1주일간 기록한 주요 이용 지표를 공개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아이온2’는 이용자 활동 지표 전반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총 252만 7698개의 캐릭터가 생성됐고 전체 누적 플레이 타임은 17억 2851만 분(약 2880만 시간)에 달했다. 하루 평균 약 400만 시간 규모로 환산되는 수치다. 가장 많이 선택된 직업은 검성, 법사, 사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수익 관련 초기 지표도 긍정적이다. 멤버십 구매 계정은 27만 5867개, 외형 구매를 진행한 캐릭터는 55만 6433개로 집계됐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제공하는 스타일샵 다운로드 역시 38만 2714회를 기록했다.

전투 및 콘텐츠 참여 데이터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주요 전투 참여는 230만 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PvE·PvP를 아우르는 필드 및 인스턴스 활동량도 고르게 증가세를 보였다.

‘아이온2’는 원작 ‘아이온’의 감성과 세계관을 계승한 차기작이다. 모바일–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