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여수 독거어르신에 ‘사랑의 연탄배달’…겨울용품도 지원

입력 2025-11-25 18:57
사랑의 연탄 배달. 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최근 3500장의 연탄을 독거어르신 8가구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연탄보일러는 해마다 사용의 번거로움과 위험성으로 줄어드는 추세지만 연탄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름보일러 교체를 못하는 실정이다. 더구나 4계절 내내 연탄을 사용하는 어르신은 꽤 많은 양의 연탄이 필요해 후원의 손길이 절실한 실정이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김성권 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기장판 25개 및 차렵이불 24세트도 전달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