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확산과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작목별 스마트 재배 안내서를 제작·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발간한 안내서에는 신규 작목으로 오이와 프리지아를 추가해 딸기, 방울토마토, 잎들깨 등 총 8개 작목에 대한 필수 정보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의 필요성과 원리, 설치 시 고려사항, 설치 방법, 시설관리 요령, 데이터 수집·활용, 경영분석, 농가 사례 등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재배 시 온실에서 수집되는 데이터의 종류, 생육 측정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매뉴얼은 기술원 자체 교육과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인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현장 중심 매뉴얼을 확대해 다양한 작목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