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4일 천안시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천안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및 치의학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의학산업의 연구개발, 실증, 인증·평가 등 천안을 중심으로 치의학 전주기 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각 기관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공동 연구 및 실증 협력, 천안·경기 간 투자 네트워크(IR) 연계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 인공지능(AI)·디지털 치의학 전문 인력 교류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천안을 중심으로 구축된 초광역 모델은 기존의 분산 구조를 보완하고 국가 치의학 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